네 마디로 끝납니다
동네 이름, 몇 시, 몇 분, 어느 향. 이 넷이면 통화가 끝납니다. 나머지는 닿아서 맞춥니다.
향을 못 고르셨으면 셋만 주셔도 됩니다. 마지막 하나는 싫은 쪽으로 갈음합니다.
묵는 자리면 한 마디 더
댁이 아니라 묵는 자리면 그곳을 같이 적어 주십시오. 값은 댁과 같습니다.
복도로 냄새가 잘 나가는 건물이면 한 줄 더 주시면 옅게 잡아 갑니다.
여쭙지 않는 것
연세나 직업을 여쭙지 않습니다. 그날 일에 쓰이지 않는 것은 묻지 않습니다.
통화에서 들은 말은 그날 일정에만 쓰고 남기지 않습니다.
이 글을 읽고 나서
읽으신 뒤에 하실 일은 동네와 향을 고르는 것뿐입니다. 나머지는 통화에서 정합니다.
글을 다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. 시작할 때 그날 쓰는 향을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.
고쳐 적는 자리
바뀌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고칩니다. 줄과 길이는 모든 쪽에서 하나로 맞춰 둡니다.
쪽끼리 말이 어긋나면 요금안내 쪽을 따르십시오.
향을 고르실 자리
요금안내
시간 셋, 금액 셋이 전부입니다
| 머무는 길이 | 그 사이에 하는 일 | 금액 |
|---|---|---|
| 60분 | 향 하나로 짧게 지납니다 | 90,000원 |
| 90분 | 고르신 향으로 한 바퀴 지납니다 | 150,000원 |
| 120분 | 향을 바꿔 두 가지로 나눠 씁니다 | 180,000원 |
시간이 길어지면 향을 두 가지로 나눠 쓰실 수 있습니다. 늦은 시각이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고, 어느 향을 고르셔도 값이 갈리지 않습니다.